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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돌산상포지구실태파악특별위원회' 구성

상포지구 의혹에 대한 사실조사 위해 결성…여수시 유감 표명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9.27 09: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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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수시의회(의장 박정채)가 '돌산상포지구실태파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식 이하 위원회)를 구성했다.

26일 제180회 임시회를 개최한 뒤 표결을 통해 구성된 위원회는 27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운영되며 각종 특혜의혹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조사를 통해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문제점이 있을 경우 대안을 제시한다.

위원회는 상포지구 의혹에 대해 그동안 언론에서 수차례 제기됐으며 시민협에서 세 차례 의회 차원의 특위활동 구성되길 촉구했다. 이에 의회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특위을 구성했다.

김성식 의원(위원장)은 "의회 의원들은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 감시하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선출했다"며 "지역특정사안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해서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견제 활동을 못 한다면 의회가 필 요없지 않느냐"고 이번 위원회 설립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어 "우리 특위 위원들은 당리당략을 떠나 의회와 의원들에게 주어진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여수시는 특위 활동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임시회에서 특위 구성이 결정되자 "의회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제사에는 관심 없고 잿밥에만 관심 있는 특위가 되질 않기 바란다"며 "시의회 특위의 활동이 정략적으로 악용되지 않기를 원한다"고 유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