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 건설을 위한 민선 6기 신우철 호의 2017년 가장 큰 성과는 '2017 완도해조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로 짚어진다. 대회의 성공은 해조류산업 메카 완도’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신 군수는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는 완도군이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행복도시'로 나가기 위한 내실 있는 준비가 선행됐기 때문이라는 풀이가 따른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신 군수의 군정 방향은 '희망 완도'의 구체화다. 또, 완도의 미래를 개척하는 지름길인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프라임경제는 신 군수를 만나 이에 대한 종합 계획과 완도군의 그치지 않는 성장 원동력을 들어봤다.
-군수 취임 3년이 넘어선 가운데, 현재까지 완도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성과는 얼마나 추진됐으며, 희망완도의 큰 변화가 있다면.
▲우리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지역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해 창업과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해조류와 전복을 이용한 가공기술과 미래전략 품목으로 각광받는 황칠과 비파, 해양생태문화 전문가 양성과정과 같은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군에 소재한 조선대학교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와 연계해 산학 협력을 통한 전문인력양성 교육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2014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지난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8개 사업을 통해 365명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사회적 기업에 재정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자립 능력을 배양하고 있습니다. 완도죽청농공단지와 연계해 분양 예정인 해양생물 특화단지 내에 해양생물 관련 기업을 유치해 우리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017 완도해조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이후 완도수산물이 해외진출의 중요 발판이 됐다. '박람회‘의 성과와 향후 계획은?
▲지난 4월14일 개막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5월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걱정과 달리 예상 관람객 60만 명을 훌쩍 넘어 93만7000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아주셨습니다. 세계 유일의 해조류박람회답게 박람회 기간 52억300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29억달러의 수출상담도 해 국내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관광객 유치와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박람회라고 생각합니다.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4월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해외전문가, 국내학계, 유관산업관계자 등 총 350명이 참가해 산업 및 친환경 신기술 개념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수출상담회와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우수한 수산물을 세계에 널리 알렸습니다. 박람회를 통해 완도가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업그레이드됐다고 봅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우리나라와 중국간 해조류시장 주도권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세계 해조류 시장 주도권 선점과 미주, 유럽 등 해조류 신시장 활로 개척으로 해조류산업 육성을 통한 해조류 소비시장 확대에 기여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해조류가 정말 안전하고 우수하다는 것을 국내외에 알려 ‘해조류산업 메카 완도’의 지역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향후 나머지 공약이행에 대한 계획은?
▲지금부터는 새로운 사업을 하기보다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공약사항 중 이행하지 못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하고, 완도군의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군정을 펼칠 것입니다. 급속히 변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기후변화가 강한 해조류 품종을 개발하여 해수온 상승에 대비해야 합니다. 어류 양식시설을 현대화하고, 전복 가두리 어장 재배치, 우량 종묘 개발 보급 등을 통해 어패류 산업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또, 해양수산종합발전계획과 기후변화 대비 수산양식 종합대책을 마련해 수산업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설정해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해 수산소득 1조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완도 자연 그대로 농축산업 지속성장 기반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농가소득 향상과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6차 산업화가 가능한 7개 품목을 집중 육성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에 주력해 완도자연그대로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군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주요한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시로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철저하게 점검해 완도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해양수산부가 2020년부터 전국 4곳에 '해양헬스케어' 시범단지 조성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군수도 완도에 '해양헬스케어 산업'에 도전장을 냈는데.
▲해양헬스케어산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신 산업분야임에 따라 이를 전문적으로 전담해서 추진할 수 있는 조직 신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정책과에 해양헬스케어담당을 신설했습니다. 해양헬스케어는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해니(갯벌) 등 해양자원이 가지고 있는 보건의학적 가치를 이용해 호흡기 질환 완화, 치매예방, 심리적안정, 면역 증진, 재활 등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것으로 관광산업과 바이오산업과 융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해양분야 신산업입니다.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군비 2억4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3월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해 내년 8월 완료되면 해양헬스케어단지에서 들어설 해양헬스케어센터, 해양자원관리센터, 해양치유공원, 해양치유전문병원 등 주요 인프라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와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 국제 세미나를 4월15일 열고, 지난 6월 27일 독일 노르더나이시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치유자원에 대한 연구개발 정보, 인력양성 등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전남개발공사,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웰캄 등 19개 전문기관과 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양치유자원 개발 및 프로그램, 제품화 등 콘텐츠를 개발해나갈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해양헬스케어에 대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이 계획단계에서 이미 나타나고 있어 6개 기업에서 520억원의 투자계획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투자설명회를 통해 잠재 투자자를 발굴해 민자투자 시설 유치를 실현할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국내에서 해양헬스케어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자 지난 8월 공모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평가가 진행 중이며, 10월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우리군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해양헬스케어산업을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가에서 지원하는 해양헬스케어 시범단지로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과 국민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해조류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여러분과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신 완도군민, 30만 향우,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완도군은 세계적인 해양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농․수․축산물의 품질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품으로 개발해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을 개척해 완도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완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공을 거두며 우리군에 대한 평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2의 장보고시대를 열어 군민 모두가 잘사는 완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