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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기업분할 추진…투자·사업부문 분할

순환출자 고리 해소, 경영투명성 강화…향후 IPO도 검토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9.26 18: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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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정보통신이 기업분할을 추진한다. 롯데정보통신은 26일 이사회를 개최해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분할하기로 했다. 오는 10월27일 주주총회를 거쳐 승인이 완료되면, 11월1일이 분할기일이 된다. 

분할 방법은 물적 분할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투자부문은 존속법인이 되고 사업부문은 신설법인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분할 후 투자부문은 자회사 관리, 신규사업 투자 등에 나서고 사업부문은 IT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AI, IoT, VR, AR, 블록체인, 헬스케어 등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분할로 투자부문은 향후 롯데 지주회사와 연계한 순환출자 고리 해소와 경영투명성 강화에 기여하고, 사업부문은 전문성을 갖춰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보다 투명한 기업 운영과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이번 분할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투명한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