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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화웨이, 5G 주파수 결합기술 필드테스트 성공

국내 첫 5G-5G 기지국 결합 시험…4G-5G 이종기지국 결합에도 활용 발판 마련

황이화 기자 기자  2017.09.26 18: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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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는 5G용 주파수로 유력하게 점쳐지는 3.5㎓ 저주파수와 28㎓ 고주파수를 결합시켜 전송 속도를 높이는 기술의 필드테스트에 성공했다.

이번 테스트는 화웨이와 함께 서울 상암동 사옥 및 인근 5G 시험기지국 간 결합시험을 통해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테스트로 3.5㎓ 기지국과 28㎓ 기지국에서 동시 데이터를 전송해 약 20Gbps의 속도가 제공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테스트한 기술 명칭은 '듀얼 커넥티비티(Dual Connectivity)'다. 이 기술은 전파 도달거리가 서로 다른 주파수를 사용하는 기지국이 혼재된 환경에서 기지국 특성에 따라 데이터를 전송해 전송속도를 높이면서도 서비스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지금까지 건물 내 실험실 환경에서 4G-4G 기지국간 듀얼커넥티비티 기술 시연은 있었지만, 5G-5G기지국을 결합한 필드테스트 시연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시연을 통해 5G-5G 등 동종기지국 결합은 물론 향후 4G-5G과 같은 이종기지국 간 결합에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김대희 LG유플러스 5G전략담당 상무는 "5G네트워크 운용의 핵심역할을 하게 될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의 필드테스트를 국내 최초 성공했다"며 "고품질 5G서비스 제공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5G 시대에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차세대 신기술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