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26일 광주지방조달청(청장 박정환)과 공동으로 중소기업들이 겪는 판매 부진과 자금난 완화을 위해 광주·전남지역의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9개 경제단체장과 '제4차 소중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몰리는 추석에 개최되는 것을 감안해 중소기업의 자금동향을 파악하고 중소기업 애로사항의 원스톱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도 함께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경제단체장들은 이구동성으로 금융기관이 기업 재무제표나 담보물을 과도하게 요구해 실제 사업성은 좋으나 일시적인 자금난에 겪는 기업이 적기 자금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금융분야 공공기관들은 재무제표 등 형식적인 요건보다는 기업평가를 통해 기술성, 사업성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참석자리에서 알렸다.
한편,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기업들의 자금난은 성장 및 이익감소에 따른 구조적인 이유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기업에 편중된 이익을 협력기업과 함께 공유하는 협력이익배분제가 확산된다면 중소기업의 경영문제들이 차근차근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이용애로 등을 포함해 중소기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성장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는 찾아 개선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여성벤처협회 △뿌리산업진흥회 △중소기업융합연합회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