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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질정화 큰 일꾼 '다슬기' 방류

도내 하천 세 개소에 다슬기 치패 70만마리 방류

윤승례 기자 기자  2017.09.26 15: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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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은 도내 내수면 수산자원회복과 농·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6일 자체 생산한 다슬기 70만리를 3개 시·군의 하천에 방류했다.

방류장소로는 △정읍시 평사리천(33만마리) △무주군 남대천(14만마리) △부안군 백천(23만마리)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 치패는 방류예정지와 동일수계의 성숙한 자연산 어미를 구입해 자연산란을 유도한 후 약 100일간 사육관리를 통해 생산된 우량치패를 선별 후 0.7cm이상까지 성장시켰다. 이후 전북 수산질병센터에서 수산생물 전염병검사('17.09.22)를 마쳤다.

다슬기는 물고기 배설물과 이끼 등을 섭취해 자연적인 수질정화 효과가 매우 크며 담수패류 중 경제성이 가장높은 수산자원이다. 약 2년 뒤에 지역 농·어업인에게 1000만원 이상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다슬기는 간염, 지방간, 간 경화 등에 간질환 치료와 숙취 해소, 신경통, 시력 보호, 빈혈, 위통, 소화 불량, 간열과 눈 충혈, 통증을 다스린다. 이외에도 신장을 치료하고 체내 독소배출, 신장·담낭 결석예방, 부종을 없애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최원영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작년까지 518만5000마리의 다슬기를 도내 하천에 무상 방류했다"며 "하천의 수질개선 뿐만 아니라 농·어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우량한 다슬기를 계속 확대 방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