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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모선정 국비 36억원 확보

내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전국 16개소 중 도내 3개소 김제·남원·무주 선정

윤승례 기자 기자  2017.09.26 14: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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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북도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김제시(김제지평선조공법인) △남원시(남원농협) △무주군(무주농협)이 선정돼 국비 36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은(APC, Agriculture Products Processing Center)은 산지 농산물을 규격화 상품화하기 위해 집하·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기능 수행을 위한 복합시설 건립·보완 지원사업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전국 16개소 중 전북도는 3개소가 뽑혔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중앙정부를 자주 찾아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비 공모신청 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전문가 컨설팅 등 철저히 준비했다. 이 결과, 올해 국비 12억원에서 36억원으로 증액했으며 사업대상도 1개소에서 3개소가 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김제시 지평선조공법인에 26억원 △남원시 남원농협에 40억원 △무주군 무주농협에 20억원 등 총 86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무주농협은 기존 APC 노후시설 보완 및 사과선별기, 위생설비 등 현대화된 설비를 갖춰 사과, 복숭아, 포도 등 2138여톤을 처리하게 된다. 김제시 지평선조공법인 APC는 황산면 난봉동 일대에 농산물 선별장, 저온창고, 유통시설장비 등 토마토와 딸기 선별기 등 기계장비를 설치한다. 

또한 남원농협은 고죽동 일원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양파, 오이, 딸기 등 8623여톤을 처리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도내 운영 중인 28개의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시설을 2020년까지 32개소로 확대해 주산지별 품목 특성에 맞는 규모화·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계속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