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자동차)가 26일 8년 만에 풀 체인지 된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볼보 XC60(The New Volvo XC60)'을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2세대 더 뉴 XC60은 볼보자동차의 최신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디자인이 더해졌으며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인테리어, 최신 안전기술, 편의시스템이 추가됐다.
특히 스웨디시 다이내믹 SUV를 표방하는 더 뉴 XC60은 볼보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외관은 볼보자동차 최초 한국인 디자이너 이정현씨가 메인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그는 "완벽한 비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더 뉴 XC60이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더 뉴 XC60은 이전 세대보다 전장은 45㎜, 전폭은 10㎜ 늘어났으며 전고는 55㎜ 낮아져 안정적이고 다이내믹한 스타일로 완성했다. 실내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는 90㎜ 길어져 전체 비율 중 61.1%를 확보해 탑승객에게 여유롭고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외관은 그릴 옆면과 맞닿은 T자형 헤드램프, 입체적인 세로형 그릴, 스타일리시하게 디자인된 리어램프 등 곳곳에 디테일한 요소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차량 측면에는 보닛부터 시작해 후면부로 갈수록 상승하는 벨트 라인, 후면부의 날렵한 캐릭터 라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루프 라인과 D필러 등 최소한의 라인을 사용해 스포티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인테리어는 천연 우드트림과 스웨덴 국기문양으로 마감한 대시보드의 크롬 장식 등 천연소재와 수공예 요소를 활용한 마감이며 볼보만의 장인정신이 엿보인다. 여기에 태블릿 PC를 옮겨 놓은 듯한 센터페시아의 9인치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는 글꼴과 버튼을 키우고 선명하게 보이도록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상위 모델인 인스크립션의 나무트림은 스웨덴 해변에서 볼 수 있는 드리프트 우드(Drift wood)에서 영감을 받아 마감됐으며 최고급 나파가죽으로 품격을 더했다.
여기 더해 볼보자동차는 더 뉴 XC60을 출시하면서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에도 새로운 기술을 추가했다. 더 뉴 XC60에는 볼보자동차 최초 조향지원(Steering Support)을 통한 충돌회피 지원 기능 세 가지가 추가됐다.
충돌회피 지원 기능은 의도치 않은 차선이탈 상황에서 계기판 메시지를 통해 운전자에게 충돌 회피지원 기능이 개입했음을 알려주는 동시에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충돌위험을 줄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도로이탈 완화 기능 △ 반대차선 접근차량 충돌회피 기능 △조향지원 적용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볼보자동차는 이런 충돌회피 지원 기능과 함께 긴급 제동시스템에 조향지원이 추가된 새로운 세대의 시티 세이프티 기술을 더 뉴 XC60의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외에도 동급의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 최초 더 뉴 XC60의 전 트림에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가능케 하는 반자율주행 시스템 파일럿 어시스트 II를 기본 적용했다. 더불어 주차편의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을 비롯해 쾌적한 환경을 위한 실내 공기청정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도 제공했다.
인스크립션 트림에는 15개의 바워스&윌킨스(Bowers&Wilkins) 스피커, 360도 카메라 기술, 1열 안마기능 등 프리미엄 옵션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더 뉴 XC60의 국내 출시 모델은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채택한 디젤엔진 D4와 가솔린엔진 T6로 구성됐다. 사륜구동 선호도가 높은 국내시장의 특성과 레저 등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 증가 추세를 적극 반영한 것.
볼보자동차의 사륜구동은 경사로 감속 주행 장치를 기본 적용해 미끄럽거나 거친 내리막길에서의 주행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모든 모델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고효율을 동시에 발휘하는 볼보의 최신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2.0ℓ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민첩하면서도 균형 잡힌 주행성능을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더 뉴 XC60 D4는 최대토크 40.8㎏·m, 최대출력 190마력으로 도심주행에 최적화된 힘을 발휘하며 더 뉴 XC60 T6는 최대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0.8㎏·m의 강력한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 대표는 "더 뉴 XC60은 다이내믹한 도심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 기술력, 주행성능을 모두 겸비했다"며 "높아진 상품성이 돋보이는 더 뉴 XC60이 국내 프리미엄 중형 SUV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더 뉴 XC60은 디젤엔진인 D4와 가솔린엔진인 T6 두 가지 엔진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VAT포함)은 트림에 따라 6090만~75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