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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금호강 하중도 코스모스 꽃단지 5일까지 개방

현재 이용객수 17만7000여명…지난해 2.6배 시민 방문

표민철 기자 기자  2017.09.26 12: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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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금호강 하중도 코스모스 꽃단지를 추석 다음날인 10월5일까지 연장 개방하는 것은 물론, 6일부터 내년 봄철 유채 꽃단지 조성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하중도 코스모스 꽃단지는 당초 지난 8월26일부터 9월24일까지 30일간 개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최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단지 개방기간을 10월5일까지 11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장개방 기간 다음 날인 6일부터 13일 경까지는 내년 봄철 유채 꽃단지 조성을 위한 코스모스 제거, 경운, 파종 등의 작업에 들어가며,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한다. 

올해 개방기간이었던 9월24일까지 코스모스를 보러온 이용 시민은 총 17만7900명으로 평일은 평균 3000여명, 토·일요일에는 평균 1만1700여명이었다. 지난 24일에는 가장 많은 1만9000명이 찾았다. 작년 코스모스 꽃단지 이용 시민인 6만5550명보다 2.7배 증가했다.

해마다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중인 코스모스 꽃단지 면적은 9만8500㎡로 이 중 일반 코스모스는 7만6500㎡(78%), 누런 빛깔의 꽃이 피는 황화코스모스는 2만2000㎡(22%)다.

황화코스모스가 먼저 개화해 지금 만개 시기를 지났으며, 일반 코스모스도 만개 상태는 지나 처음 핀 꽃은 낙화 중이지만 아래쪽에 맺힌 봉오리에서 피어나는 꽃들이 가을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코스모스 외에도 물억새 단지와 박터널, 야생화 화단, 가을꽃 화단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신윤진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지금까지 하중도를 찾지 않은 시민들과 추석 귀성객들도 코스모스를 통해 가을 정취를 한껏 즐기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꽃길을 산책하며 휴식과 여유를 누리길 바란다"며 "개방기간 후에는 내년 봄철에 보다 아름다운 유채 꽃단지 조성을 위한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