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18일 SKC(011790)에 대해 사업확장으로 인한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6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안타증권은 SKC의 내년 매출액이 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7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영업이익 예상치는 구조조정이 가장 심했던 지난해 1493억원 대비 81% 오른 것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년간 약세를 보였던 이축연신 PET필름 업황이 회복 사이클에 접어들었다"며 "신규증설 제한으로 글로벌 가동률이 71%로 바닥을 터치한 후 올해 74%, 내년 78%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은 SKC가 3분기부터 필름 가공전문업체인 SKC하이테크의 지분이 100%로 확대되고 4분기엔 화장품 보습제에 쓰이는 PG(프로필렌 글리콜)를 5만톤 증설할 예정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황 연구원은 "이들 제품 대부분이 수요확보 후 양산이 이뤄지는 것으로 실적 가시성이 매우 높다"며 "내년엔 반도체 웨이퍼 연마재인 CMP패드, 하반기엔 폴더블 폰에 사용되는 투명폴리이미드 필름 생산 등이 계획돼 있어 사업영역 확장으로 SKC의 주가는 긍정적이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