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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대구, 즉석 조리 가능한 아웃도어 '퀵푸드' 눈길

표민철 기자 기자  2017.09.15 10: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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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시작되면서 최소한의 장비만을 갖춰 가까운 공원이나 도심에서 소풍처럼 캠핑을 즐기는 '캠프닉족'이 늘고 있다. 캠프닉은 '캠핑(Camping)'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행을 즐기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정착된 캠핑 트렌드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에 위치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에서는 더욱 간편하면서도 감성적으로 캠프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캠핑용품을 선보였다.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여름엔 블랙야크 야크쉐도우 '그늘막 텐트'로 편히 쉴수 있다. 이 제품은 4면을 모두 개방할 수 있어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으며, 청소용 지퍼를 구성해 지퍼를 열면 안으로 들어온 먼지 등을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혼자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캠핑문화가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감성캠핑용품, 캠핑카 추천제품으로 차량용 블루투스 스피커, 촬영 드론이 각광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삼섬모바일샵 매장의 경우 카메라기능을 갖춘 촬영 드론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면서 최근 세달(6~ 8월)동안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48% 증가했으며 블루투스 헤드셋 및 방수 스피커 제품 또한 동기간 대비 37% 증가했다.

이와 함께 대구점 8층 가정관 하만카돈 매장의 경우 JBL 브랜드에 최근 개발한 휴대용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 '클립2(CLIP2)' 제품 또한 인기다. 이 스피커는 화장실 및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함께 사용가능 한 부분에서 최근 SNS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내구성이 강한 직물소재와 튼튼한 고무 하우징으로 디자인돼 IPX7 방수 등급을 획득해 풀장, 해변, 캠핑장 등에서도 물에 젖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캠핑 트렌드가 가성비와 편리성이 중요시되는 것으로 변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야외에서 특별한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거나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간편식을 선호하고 있다.

실제로 대구점의 지하2층 프리미엄 식품관의 경우 캠핑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바비큐제품을 비롯해 과일, 음료, 생수 등의 판매량도 올해 6~8월 작년 대비 28.4% 신장했으며, 햄, 참치 등의 가공식품과 즉석밥,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반조리 식품, 한 가지 소스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소스들이 직전 2주간 34.6% 가량 늘어났다.

밥도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수 있다. CJ제일 제당의 대표적인 간편식 제품인 '햇반 컵반'은 즉석 밥 햇반에, 18종에 이르는 국과 덮밥 소스로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돼 특별한 조리기구 없이도 맛있는 식사를 즐길수 있다. 1분만에 완성 되는 국물요리인 '풀무원 즉석국' 또한 황태계란북어국', '쇠고기버섯육개장' 등 다양한 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뜨거운 물을 붓고 1분만 기다리면 깊은 국물 맛과 건더기가 풍부하게 살아있는 국물요리가 완성된다. 

캠핑의 대표 메뉴라 할수 있는 오뚜기 바비큐 소스는 향긋한 허브와 레드와인이 풍미를 살려주는 소스로 삼겹살이나 스테이크를 찍어 먹거나 바비큐립, 닭에 발라 구워먹을 수 있다.

복음자리 '라따뚜이 3종'은 이원일 셰프와 공동 개발한 활용도 높은 요리 스프레드로, 캠핑 시 특별한 조리가 없어도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빵, 크래커에 얹어먹거나 밥, 면, 육류 등에 곁들어 즐길 수도 있다.

이처럼 즉석식품으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당일치기 형태로 여행을 즐기는 추세다 보니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즉석 요리제품을 찾는 수요자가 늘면서 맥주의 판매도 최근 두달동안 전년 대비 32.8% 증가했다.

이에 김경희 롯데백화점 대구점 식품Floor 수산·냉장 파트리더는 "가까운 곳으로 부담없이 떠나는 여행이지만 캠핑에서도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욜로 현상이 반영되면서, 라면이나 고기에 한정됐던 과거와 달리 캠핑 먹거리도 진화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