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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착한 사회적 기업' 상생선물세트 선봬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9.13 09: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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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는 추석 선물행사에서 '착한 사회적 기업'들의 상생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마련 등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착한 이윤'을 추구하지만 판로확보가 어려워 그동안 일반 소비자들에게 알려질 기회가 적었던 사회적기업들과 손잡은 것.
 
신세계는 정부의 유통 상생정책에 맞춰 공익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의 지원방안을 고민하던 중 상품 홍보 효과가 일반 행사보다 높은 추석 선물행사를 통해 이들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넓혀주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특히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행사 상품들의 마진을 유사 선물세트들의 평균보다 최대 5%가량 낮춰 사회적 기업들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고 선물 카탈로그에도 상생 기프트 페이지를 별도 구성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신세계는 사회적 기업의 입점을 위한 행정절차도 지원한다. 신세계백화점 식품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업체들은 외부 전문기관에 별도 비용을 들여 자신들의 공장 제조시설의 안전성과 위생을 증명하는 검사 절차를 밟아야 한다.
 
신세계는 재정적으로 넉넉치 않는 사회적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식품 바이어를 비롯 해당 검사의 자격을 갖춘 신세계 상품과학연구소 전문 연구원들이 함께 공장을 방문, 필요한 검사를 무상으로 실시해 입점을 도왔다.
 
이렇게 이번 추석 선물행사에 참여하는 상생 선물세트는 총 10종 2000세트다. 신세계 식품 바이어들이 전국을 돌며 공익성과 상품성을 모두 갖춘 상품들로 엄선됐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넉넉함을 상징하는 추석에 타인을 이롭게 한다는 뜻깊은 스토리를 담고자 사회적 기업의 상생 기프트를 처음으로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행사 중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들은 해당 업체들과 협의를 거쳐 행사 이후에도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에서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