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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 한전공대 광산구 유치 '올인'

의정자문위원회 개최 등 주민의견 수렴 뒤 관계기관 유치의견 전달

정운석 기자 기자  2017.09.11 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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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한전공대 광주 광산구 유치를 위해 온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한전공대 설립이 정부의 국정운영 과제에 포함되면서 각 자치단체마다 유치 움직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광산구가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최적지라는 당위성을 내세워 반드시 유치를 이뤄내겠다는 것.

11일 광산구의회는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한전공대, 광산구 유치 희망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 후속으로 한전공대 광산구 유치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관계 기관 방문 등을 통해 유치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달 21일 구의회에서 구의원, 의정자문위원, 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한전공대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의회는 성명서에서 "한전공대 설립은 광주‧전남이 미래 신산업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다시 한 번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로 광산구가 한전공대 최적지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진곡산단, 빛그린산단, 광주도시첨단국가산단, KTX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 주요 산업시설 및 교통거점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며 지역적 강점을 강조했다.

더욱이 "한전공대에 훌륭한 교수와 학생이 유입되기 위해서는 교통, 주거, 환경 등 정주요건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광산구는 광주-무안고속도로,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이 있어 교통접근성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 광주시청, 광산구청, 나주혁신도시, 나주시청 등 관공서와 수완‧선운‧상무지구 상업시설 등으로 쾌적한 정주요건이 배후시설로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광산구에는 호남대, 광주여대, 남부대, 한국방송통신대, 광주보건대 등 5곳 지역대학이 있는 교육 도시다"며 "한전공대가 유치되면 시설과 교수진 등을 공유해 교육기관들의 연계 시너지 효과도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