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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 시총 587억원…전체 33.9% 넘어서

지난해 말 대비 22%↑…전기전자 51.18%로 최고

백유진 기자 기자  2017.09.11 10: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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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이 전체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6일 기준 코스피·코스닥시장의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은 약 587조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3.9%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말 대비 금액은 106조, 비중은 22% 증가한 수치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시가총액 보유비중은 2007년 5월17일 37.0%에 이어 올해 6월20일 37.17%를 시작으로 11년만에 37%에 진입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지난달 14일 12.02%를 기록해 2008년 11월27일 12.4% 이후 10년 만에 12%대에 진입했다.

시장규모와 소속부별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 역시 모두 증가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규모별 대형주가 전년 말 대비 20.9% 증가한 83조원이었으며 소형주와 중형주가 12.8%(5000억원), 6.6%(1조60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에서는 소속부별로 △중견기업(2조3000억원·76.2%) △벤처기업(8000억원·46.6%) △우량기업(3조3000억원·23.1%) △기술성장기업(610억원·21.9%)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51.18%)가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보유 시총이 가장 컸다. 외국인 보유 시총이 가장 작은 업종은 종이목재(5.02%)였다. 또 보유시총증가율이 가장 큰 업종은 금융업(64.02%)이고 지난해 말 이후 보유 시총이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서비스업(-21.43%)이었다.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각각 동양생명(84.6%), 한국기업평가(84.3%)로 드러났다. 

코스피시장에서는 △한국유리(80.7%) △S-Oil(78.5%) △쌍용차(77.5%) △하나금융지주(73.8%), 코스닥시장에서는 △한국정보통신(62.2%) △에스텍(55.9%) △서화정보통신(53.9%) △오스템임플란트(52.7%)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