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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제일기획, 4분기 실적 모멘텀 기대"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9.11 08: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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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이투자증권은 11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3분기보다는 4분기 실적 모멘텀이 강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고시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기대했으나 예상했던 것에 비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일부 광고 물량이 4분기로 이연되면서 오히려 4분기 실적 모멘텀이 강할 것"이라며 "70% 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해외 지역의 매출총이익은 중국을 제외하고 고르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형 광고주 이탈로 큰 폭의 역성장을 기록했던 북미지역 또한 하반기로 갈수록 '갤럭시노트8' 효과와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등의 사업 확대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제일기획의 3분기와 4분기 매출총익은 각각 전년 대비 2.9%, 13.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최근 부진한 주가흐름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2분기 호실적으로 인한 주가 급상승 부담으로 최근 제일기획의 주가 흐름은 부진을 겪고 있다"며 "신정부의 정책적 불확실성 존재로 광고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 4분기부터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효과, 연내 M&A 성사 가능성, 연말 배당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