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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9일 보이콧 투쟁성과 국민보고

"정부 5000만 핵인질·방송장악 저지 규탄 성명 발표"

이수영 기자 기자  2017.09.08 17: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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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9월 정기국회가 문을 연 이후 일주일째 보이콧을 이어가는 자유한국당(한국당)이 주말에도 장외투쟁에 나선다.

한국당은 토요일인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몰 앞에서 문재인정부의 안보실책과 공영방송장악 의도를 주장하는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각에서 제기되는 국회 파행 책임론과 관련해 보이콧 기간의 행보와 성과를 국민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투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당 안팎의 언론 및 안보분야 연사를 초청해 현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 연설이 이어진다. 또한 홍준표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직접 연단에 올라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다.
 
한국당 측은 "지난 일주일 동안 '문재인 정권의 5000만 핵인질, 공영방송장악 저지'와 관련해 아홉 차례 규탄의원총회를 열었고, 학술세미나와 안보현장점검 및 긴급최고위원회를 진행했다"면서 "현안과 함께 북핵 위기대응을 위한 특별위를 구성하는 등 총력투쟁을 벌였다"고 자평했다.

또한 이번 보고대회를 시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고 자유민주주의가 정상화되는 날까지 투쟁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7일 발표한 9월 첫째 주 정당별 지지도에서 한국당은 15.5%를 기록했고 이튿날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12%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50.7%, 50.0%로 6개월째 선두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