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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관련주 줄줄이 미끌' 코스피 소폭 하락 마감

0.11% 하락한 2343.72…코스닥 0.64% 내린 654.29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9.08 1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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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전일 반짝 상승을 뒤로 하고 다시 하락 전환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47포인트(-0.11%) 내린 2343.7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9억, 135억원 정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홀로 822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를 유지했고 기관은 닷새만에 팔자를 외쳤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256억 순매도, 비차익 118억 모두 순매수로 전체 138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19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20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은 61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50%), 철강금속(0.33%), 제조업(0.22%), 대형주(0.15%)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운수장비(-2.36%), 기계(-2.10%), 섬유의복(-1.44%), 소형주(-1.27%), 운수창고(-1.21%) 등은 1%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2.00% 오른 245만4000원에 종가를 적었고 SK하이닉스(1.68%), POSCO(1.20%), 삼성물산(1.19%), 삼성에스디에스(3.63%) 등도 강세였다.

이에 반해 현대차(-1.81%), 현대모비스(-4.66%), LG(-1.47%), 넷마블게임즈(-4.75%), 미래에셋대우(-1.10%) 등은 약세였다.

사드 추가 배치 이후 중국 정부가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에 자동차, 화장품, 면세점주 등 사드 관련주도 줄줄이 밀렸다. 이날 아모레퍼시픽(-4.63%), 아모레G(-4.35%), 롯데쇼핑(-3.20%), 호텔신라(-2.77%) 등은 일제히 내림세였다.

코스닥지수는 4.19포인트(-0.64%) 내린 654.29을 기록했다. 개인은 549억원 정도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0억, 191억원어치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164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277개 종목이 뛰었고 하한가 없이 862개 종목이 떨어졌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성장기업(2.94%), IT부품(1.78%), 기타서비스(1.63%), 출판매체복제(1.46%) 등이 분위기가 좋았으나 유통(-2.13%), 통신서비스(-2.04%), 의료정밀기기(-1.80%), 오락문화(-1.74%) 등은 하락흐름에 편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신라젠(15.54%), 바이로메드(2.06%), 로엔(1.59%), 컴투스(4.06%), 원익IPS(6.89%)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나노스는 이날 상한가를 터치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3.72%), CJ E&M(-1.43%), 서울반도체(-2.42%), 파라다이스(-2.89%)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1127.5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