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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8 대박 조짐…사전예약 첫날, 전작 13일 기록 갱신

임재덕 기자 기자  2017.09.08 14: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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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크고 무겁다, 출고가가 너무 비싸다'는 쓴소리에도 삼성전자(005930) 갤럭시노트8가 사전예약 첫날 전작의 13일간의 실적을 넘어서는 역대급 성적을 기록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 예약판매 첫날인 전날 온·오프라인 매장으로 접수된 신청 수량은 39만5000대로 집계됐다. 전작인 갤럭시노트7 사전예약 13일간의 기록인 38만대를 넘어선 수치다.

특히 올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8이 첫 이틀 동안 기록한 55만대 예약판매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판매점에 따라 공급 초기 물량확보를 위해 중복 신청하는 경우가 있어 실제 신청 건수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사전 예약된 물량 중 64GB 모델이 65%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120만원이 넘는 256GB 64GB 모델 가격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추정된다. 출고가는 64GB가 109만4500원, 256GB 모델이 125만4000원이다. 색상별로는 딥씨블루, 미드나이트 블랙 순으로 예약됐다.

업계는 초반 열기가 이어진다면 사전예약 물량이 100만대에 육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8의 예약판매 기간이 8일로 전작보다 다소 짧지만, 초반 반응이 좋다"며 "이 기세를 유지한다면 사전예약 100만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