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8일 AP시스템(265520)에 대해 3분기 잠시 쉬어가는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9% 하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AP시스템의 3분기 매출액은 1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5% 오를 것이며, 영업이익은 147억원으로 30.9% 증가할 것이다.
윤영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향 매출 인식이 대부분 상반기에 반영되며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 대비 둔화될 전망"이라며 "매출은 감소하지만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었던 라미네이션(Lamination) 장비 비중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개선된 8.5%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윤 연구원은 "올해의 성장은 이미 연초부터 주가에 반영이 됐고 LLO(레이저리프트오프)장비 수주 기회 감소, 글로벌 OLED투자의 증분이 크게 늘어나기 힘든 상황에서 신규 장비 수주 가시화나 고객사의 공격적인 투자가 향후 주가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의 'A3' 'L7-1'전환 투자의 매출 인식이 2분기로 마무리되고, A5 신공장 투자의 시기나 규모에 대한 노이즈 확대, 연초 기대했던 중화권 투자가 예상보다 지지부진하게 진행되자 OLED 장비주에 대한 투자 심리는 다소 부정적인 상황이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