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차투자증권은 8일 제일홀딩스(003380)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와의 직접적 연관성이 낮다며 주요 계열사의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지난 6월30일 코스닥에 상장한 제일홀딩스는 상장 당시 공모가인 2만700원 대비 18.4%를 하회하는 주가흐름을 시현하고 있다. 공모가 결정 당시 공정위 제재 관련 리스크가 부각된데다 상장 후 조사 기간에 돌입하며 악재가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현대차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이에 대해 조용선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정위 조사의 특수성 여부와 해당 행위의 위법성 여부와는 별개로 제일홀딩스와의 직접적 연관성이 낮은 노이즈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나아가 상장 자회사의 시가총액 보유 지분 감안 시 제일홀딩스의 투자지분가치는 약 2조7000억원에 이르며, 순차임금 고려 후 할인율을 적용하면 적정 시가총액은 1조5000억원 수준이라고 예측했다.
조 연구원은 "가금·양돈·신선육·육가공 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캐시카우(cach-cow)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존하는 노이즈의 점진적 해소와 더불어 주력 계열사의 펀더멘털에 주목해야 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