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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안전사고·정수장사업 대책과 재검토 요구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9.08 08: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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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은 잇따른 안전사고와 정수장 정수처리사업에 대해 대책과 재검토를 요구했다.

7일 179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박 의장는 "지난 8월10일 GS칼텍스에서 폭발화재사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산단 내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지난 8월21일에는 여수지역에 쏟아진 시간당 109.5mm의 집중호우로 인해 도원지구는 또다시 침수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수차례 도원지구 우수저류시설에 대한 보완대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이번에도 속수무책으로 침수피해를 당했고, 두 사건 모두 사전 안전점검 및 시설점검이 미흡했다"며 근본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박 의장은 송하진 의원이 '둔덕·학용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사업' 추진 관련 문제점들을 제기하면서 공법선정에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으나,집행부는 반박자료만 발표하고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 사업이 2012년부터 604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지만 기본실시설계부터 사전 철저한 예산분석과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 지지 않아 예산이 과다책정됐다"며 "계약체결 과정에서도 특정업체 특혜시비 등 공법선정부터 업체선정까지 수많은 의혹들이 제기돼 감사원감사, 경찰 수사 등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금호산업(주) 측과 신기술 사용협약이 해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투입된 비용과 소송에 따른 배상금 지급을 우려해 여수시가 공법변경 불가를 주장하고 있다"며 "여수시는 시민들로부터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둔덕·학용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에 대해 공법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