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즉 '햄버거병'과 집단 장염 발병 등 논란이 일며 여론의 뭇매를 맞은 한국맥도날드가 7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맥도날드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 최근 몇 달 동안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부 당국 조사에 성실히 협조, 인과관계를 밝히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식품안전 관련 모든 프로세스를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현재 한국맥도날드는 불고기버거 제품 판매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원재료 공급부터 최종 제품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재점검 중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조 대표는 햄버거병으로 고통받는 고객과 가족들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안 다섯 가지 방안을 소개했다.
매장에 대한 제3 외부기관의 검사를 비롯해 △매장 직원 위한 '식품안전 핫라인' 개설 △전 직원 식품안전 교육 강화 △고객 초청해 매장 주방, 원재료 보관·조리, 서빙 과정 공개 △원재료 공급-최종 제품 판매 전 과정 웹사이트에 공개하겠다는 약속이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1만8000명의 임직원과 6000여명의 가맹점 직원·가맹점주, 27개 국내 공급업체와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