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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진, 세계 최초 'TERT 돌연변이 진단 키트' 개발

리얼타임 PCR 적용 TERT 고유 문제 극복…식약처 등록절차 시작

백유진 기자 기자  2017.09.07 10: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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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PNA 기반 유전자 진단 전문기업 파나진(046210·대표이사 김성기)은 세계 최초로 리얼타임 PCR 기술을 적용한 텔로머레이스 역전사효소 프로모터(Telomerase reverse transcriptase(TERT) promoter), 일명 'TERT 돌연변이 진단 키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알렸다.

파나진에 따르면, TERT는 지난 2015년 미국 갑상선 학회에서 유두 갑상선 암재발 위험을 예측하는 가장 정확한 지표임이 발표된 바 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갑상선 암뿐 아니라 일부 뇌종양 환자의 예후와 전이 위험성을 예측하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며 중요 유전자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PCR 효율이 급격이 떨어지는 TERT의 염기 서열 특성으로 검사 결과가 바뀌거나 판정을 할 수 없는 사례가 많아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파나진은 인공유전자인 PNA 소재 고유의 특성과 독자 기술인 'PNAClamp™'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했다. 리얼타임 PCR 검사법을 이용한 TERT 돌연변이 진단 키트는 파나진 제품이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높은 난이도의 돌연변이 유전자 검사법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

김성기 파나진 대표는 "이번 개발은 파나진의 독자 기술들에 대한 우위성을 확인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TERT 돌연변이 진단 키트가 빠른 시간 안에 의료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등록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