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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방세 체납 일소작전 나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비롯, 부동산·급여 압류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9.06 14: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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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하동군이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고액·상습 체납자 일소를 위해 2017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정리에 나선다.
 
9월 현재 하동군의 체납세 규모는 지방세 15억7900만원, 세외수입 12억2900만원 등 총 28억800만원인데,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 올해 연말까지 체납 지방세 및 체납 세외수입을 일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위해 주 3회 이상 전용 차량을 운행하고, 자동차세 및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예외 없이 영치할 계획이다.
 
또 50만원이상 체납한 경우 부동산은 물론 예금·보험 등 모든 유·무형 동산을 전수 조사한 뒤 압류 및 공개매각하고 직장을 가진 체납자의 경우 급여압류도 진행한다.
 
특히 군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경우 은닉재산 조사와 함께 관허사업을 제한하고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제재로 체납세를 일소할 방침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납세 능력이 충분한데도 이런저런 이유로 세금을 기피하거나 지연하는 군민에 대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체납세를 정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