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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130여개 체험 프래그램 운영

대왕약탕기·천연염색·누에·약초화분·어의복 체험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9.06 14: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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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17회 산청한방약축제 개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한방약초축제는 130여개의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개막일 15일은 동의보감촌 광장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왕약탕기 점화식'이 열린다.
 
전 국민의 무병장수와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는 대왕약탕기 점화식은 허기도 산청군수와 이승화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한의학계 관계자들이 함께 한다.
 
대왕약탕기에는 원기와 소화를 돕는 사군자탕과 부인병에 좋은 사물탕,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총명탕을 달여 축제기간 내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방약초를 원료로 하는 천연염색 체험장도 운영된다. 체험은 해당 부스에서 오후 4시30분까지 현장 접수해야 하며, 염색과 건조 등 전체 체험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누에생태 체험장도 운영된다. 체험비는 1인당 2000원이며, 누에 인형만들기와 누에 먹이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누에뽕잎, 누에환, 동충하초, 오디푸딩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약초화분 만들기도 무료다. 구절초, 감국, 당귀 등의 약초를 화분에 심어 가져갈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물론 약초에 관심이 있는 어른들도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약초화분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하수오와 삼지구엽초, 황기 등 70여종 400여점의 약용식물도 전시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행사장 상설체험존에서는 임금을 치료하던 어의와 의녀복을 입어볼 수 있다. 어의·의녀복은 유아용에서 성인용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체험비는 1인당 2000원이다. 또 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에서 무료 사진촬영·인화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