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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최고 명물, 자연산 가을 대하 출하 시작

9월22일부터 10월8일까지 안면읍 백사장항서 대하축제 열려

오영태 기자 기자  2017.09.06 11: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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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은 지난달 말부터 안면읍 백사장항을 중심으로 자연산 대하가 잡히기 시작했으며, 백사장항에서는 최근 하루 4~50척 내외의 어선이 대하 잡이에 나서 일일 약 1~3톤의 대하를 잡아올린다고 6일 알렸다.

백사장항 수협 위판장에서는 하루 물량에 따라 kg당 2만~3만5000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되고 있으며, 아직은 기온의 영향 탓에 어획량이 많지 않은 편이지만 오는 10월까지가 수확의 최적기인 점을 감안할 때 향후 더 크고 많은 양의 대하가 잡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하잡이가 시작됨에 따라 백사장항 주변의 상가 및 펜션도 벌써부터 손님맞이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대하를 추석 선물로 구입하려는 발걸음도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9월22일부터 10월8일까지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18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가 예정됐다.

군 관계자는 "가을 대하는 꽃게와 함께 태안을 대표하는 명물 먹거리로, 매년 가을이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 항·포구가 성황을 이룬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태안을 방문해 대하의 참맛을 느껴보시기 바라며, 군에서도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교통 및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