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영선 새경남발전포럼 대표가 첫 여성 경남도지사 타이틀을 위한 워밍업에 한창이다. 김 대표는 경남 거창 출신으로 지난 18대 국회까지 내리 4선을 한 중량급 인사로 금융소비자연맹 고문을 맡아 왔다.
김 대표는 지난 11일 경남 최대 규모 어시장인 마산어시장과 창원상공회의소 마산지회 등을 연달아 방문하며 지역 민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이천만 마산어시장 상인회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창원이 과거 대표적인 공업도시에서 첨단산업과 관광 중심도시로 이미지 변신에 한창인 상황"이라며 "특히 멋과 맛이 공존하는 마산어시장은 창원의 대표적인 관광코스로 반드시 들러야할 곳으로 꽃핀다"며 환담을 건넸다.
또 "경기침체가 지속된 가운데 마산합포만 매립에 따른 매출 급감이 우려스럽지만 주변에 주차시설을 잘 갖춘 캠핑장과 공원 등이 조성된다면 어시장과 장어거리 등 주요 상업시설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상공회의소 마산지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한철수 지회장과 만나 "어느 때보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전통시장 뿐 아니라 경남지역을 강타한 조선업 불황으로 폐업 위기에 내몰린 중소 조선소 등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면서 정부지원이 절실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공헌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기업이 하나 되는 경남이 될 수 있도록 힘 써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김 대표는 경남 거창군 가조면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와 사법고시(30회)를 거쳐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에서 조언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1996년부터 제15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그는 과거 한나라당 7대 당대표를 역임했다.
또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국회 정무위원장으로 국내 경제에 미칠 충격파를 최소화하는 한편, 국회 민생특별위원장 재직 당시 구제역 파동에 따른 긴급구호조치와 축산농가의 피해보전에 앞장선 바 있다.
이와 함께 전세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과 최근 첨단산업 진흥을 위해 로봇과 항공산업 지원 방안 마련에 힘써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