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고남면과 이원면 내 가로등이 없는 지역 15개소에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설치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 확보 및 도로명주소 인지도 제고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6월부터 고남면 8개소와 이원면 7개소에 총 1596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양광 LED 도로명판 설치 공사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했다.
태양광 LED 도로명판은 주간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이 되면 글자 및 표면이 자체 발광하는 시설물이다. 별도 전력 없이 안내표지 조명을 밝힐 수 있는 친환경 시설로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전력선의 연결이 어려운 공간에서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아울러 충전시간이 맑은 날 4시간, 흐린 날 8시간으로 비교적 짧으며 완충 시 100Lux 정도의 발광이 3일 간 이어지는 등 효율성도 높다. 또 도로명주소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 설치된 도로명판의 경우 야간 식별이 어려워 차량 운전자나 보행자가 목적지를 찾기 어려웠다"며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차량과 보행자 모두가 보다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태양광 LED 도로명판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태양광 LED 도로명판 설치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군민과 관광객들이 주요 위치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호응도 및 효과성을 검토해 추후 설치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