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덕 기자 기자 2017.09.05 11:54:38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에프앤아이와 가상현실 기반 건강관리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가상현실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는 내년 상용화 예정이며 병원과 지자체, 치매센터, 학교 등 B2B 수요처는 물론 일반 가정까지 사용처를 확대될 계획이다.

3사는 모바일 가상현실 기반의 의료 프로그램을 연구한다. 여기에는 삼성전자의 '기어VR' 에프앤아이의 'VR 콘텐츠'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방대한 '의료 데이터'가 활용된다.
특히 자살 위험 진단과 예방을 위한 인지행동치료 연구, 심리 평가와 교육 훈련, 심리 진단과 치료 등 정신 건강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프로그램에 집중한다.
개발 대상 제품은 △VR로 심리상태를 분석하는 진단키트와 의자 △심리 평가부터 교육∙훈련 과정을 아우르는 VR 정신건강 프로그램 앱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 등이다.
삼성전자는 기어VR뿐 아니라 기어S3·S헬스·빅스비 등을 각 단계별로 활용, 통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적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상현실 기술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기어VR을 중심으로 VR 기반 서비스 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각 분야 전문 기업과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