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주 기자 기자 2017.09.05 08:38:41
[프라임경제] 유럽증시는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국제적 안보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 공휴일 중 하나인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4일(현지시각)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날보다 0.36% 내린 3431.52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36% 내린 7411.47로 마감했다. 독일의 DAX 30지수도 전일대비 0.33% 빠진 1만2102.21였고, 프랑스의 CAC 40지수 역시 0.38% 낮은 5103.97까지 밀렸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 북한이 감행한 6차 핵실험의 여파로 초반부터 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도 미국 등이 당장 군사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제기되며 하락폭이 제한됐다.
이런 가운데 허리케인 하비의 여파로 하락하던 국제유가는 이번 주부터 폐쇄됐던 멕시코만의 일부 미국 정유시설이 가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08달러(0.17%) 오른 47.37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북한의 핵실험으로 지정학적 우려가 높아지자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1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55달러(1.04%) 하락한 52.2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