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부가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형외과용 생체 이식 의료기기 기업이 광주광역시로 몰려들고 있다.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단 두 곳에 불과했던 관련 기업은 현재 20곳으로 늘었다. 최근 외지기업 6곳이 이전했으며, 창업 및 업종 전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생체소재부품 특성상 병원의 문턱을 넘어야 사업이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중심으로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산업통상자원부)을 통해 2021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원센터 건립, 장비구축, 정형외과 인공관절 등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대병원을 주관 기관으로 광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 등과 연구개발에서부터 마케팅까지 산학연병 협력관계를 구축, 혁신적인 의료기기 산업발전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과, 정형외과 분야 생체의료용 소재부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광주시는 주력산업으로 생체의료소재산업을 정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산업을 지원하는 R&D 인프라도 풍성하게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인 지자체 육성의지에 유관기관의 공동협력으로 지난 2002년 2개였던 관련기업은 2016년 현재 광주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제조업체 210여개가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으며 매년 신규 고용 300명 이상을 창출하고 있다.
박정환 광주시 미래산업정책관은 "의료산업에 광주의 차별화된 지원 노력으로 외지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및 수출액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았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수출전략형 지역주력산업 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