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종합화학은 지난 1일 다우로부터 에틸렌아크릴산(EAA)사업 인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SK종합화학은 미국 텍사스 프리포트와 스페인 타라고나에 위치한 생산설비 및 △제조기술 △지적재산 △상표권 등을 확보하며, 단숨에 EAA제품의 글로벌 선두 업체로 도약했다.

EAA는 고부가 화학제품인 기능성 접착수지 중 하나로 알루미늄 포일이나 폴리에틸렌 등 포장지용 접착제로 주로 활용되는 제품이다.
특히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은 물론이고 향후 중국 등의 신흥시장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 SK종합화학 측 설명이다.
SK종합화학은 지난 2월 EAA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 간 다우와 긴밀하게 인수 작업을 협력해 왔으며, 지난달 31일 다우와 듀퐁의 합병이 최종 완료됨에 따라 인수 작업을 마무리짓게 됐다.
SK종합화학 관계자는 "차세대 성장 주력분야인 고부가 포장재시장의 핵심 소재를 선점하게 됨으로써 향후 고부가 포장재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인수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SK종합화학은 지난달 1일부로 차세대 성장주력 분야로 선정한 자동차와 포장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기존의 포괄적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던 부서들을 △Automotive(자동차)사업부 △Packaging(포장재)사업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