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 8월 내수 8255대, 수출 3470대를 포함 총 1만172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런 실적은 G4 렉스턴, 티볼리 아머 등의 신차효과에 힘입어 △10% 수준(4월 이후)이던 전년 동월 대비 감소율이 △3.7% 수준으로 감소한 것은 물론, 전월 대비로는 2.7% 증가하며 추세전환된 것이다.

쌍용차에 따르면 브랜드 효자 모델 티볼리는 지난 8월 전년 대비 3.9% 감소한 4187대가 판매됐으며, G4 렉스턴은 전년 대비 241% 증가한 1347대가 판매됐다.
다만, 코란도 패밀리 라인업인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의 경우 각각 전년 대비 △6.4% △5.8% △12.5% 감소한 △557대 △1833대 △287대를 판매하는데 그치며 티볼리와 G4 렉스턴의 흐름을 이어 받지 못했다.
이와 함께 쌍용차의 누계실적은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율(4월 3.0% → 8월 6.8%)이 지속으로 확대되고 있는 내수판매와 수출회복세에 따라 판매감소세도 4개월 만에 7월 6.4%에서 8월 6.1%로 개선됐다.
특히 내수판매는 G4 렉스턴과 함께 티볼리 브랜드가 매월 4000대 이상 판매되는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로는 7.5%, 누계 대비로도 6.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티볼리는 경쟁차종 출시에도 불구하고 티볼리 아머 출시에 힘입어 올해 누계판매가 전년 대비 1.5%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내수 판매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
또 쌍용차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국내 최초 주문형 제작 모델인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과 G4 렉스턴 7인승 계약비율이 각 제품별로 40%를 넘어서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간 글로벌시장 침체 영향을 받던 수출도 G4 렉스턴의 유럽 론칭을 위한 본격적인 선적(918대)이 시작되며, 3월 이후 5개월 만에 3000대 수준으로 다시 회복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9%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 26%의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점차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모델들의 선전으로 판매실적도 추세전환을 이뤄내고 있다"며 "G4 렉스턴의 유럽 출시를 계기로 더욱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판매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