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유진투자증권 "상아프론테크, 전기차·ESS 배터리 공장 증설로 실적개선 기대"

한예주 기자 기자  2017.09.01 09:09:0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일 상아프론테크(089980)에 대해 전기차·ESS(에너지저장시스템) 배터리 부품공장 증설로 인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상아프론테크는 전기차·ESS용 배터리 부품을 제조하는 양산공장 증설을 시작해 관련 장비 발주가 이뤄졌고 건물 공사는 이번 달에 착공, 내년 1분기에 증설이 완료된다.

이 증권사 한병화 연구원은 "동사의 부품이 수요되는 BMW, 폭스바겐 등의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고, 최근에는 ESS향 부품수요도 큰 폭 늘고 있다"며 "ESS의 수요증가는 국내외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국내에선 ESS를 도입한 업체들에게 전기요금을 최대 35%까지 할인해주고 있어서, 전력소비가 큰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해외시장에서는 태양광, 풍력단지들이 ESS의 가격이 낮아지자 수익성 확대를 위해 도입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비중이 30%를 초과하는 지역에서는 전력망의 안정성을 늘리기 위해 ESS를 설치하고 있다"며 "이러한 ESS용 부품의 예상 밖 수요로 상아프론테크의 양산공장 증설을 앞당긴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아프론테크의 성장동력들은 대부분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영역이므로 증설이 실적개선과 연결될 확률이 높다"며 "대부분 불소를 기반으로 하는 특수영역을 납품하기 때문에 신규업체들의 진입이 제한적임으로 중장기적으로 투자하기에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