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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맛·안전, 다 잡고 제2 창업" ㈜가나다·통일치킨팩토리

광주·전남지역 대표 닭·오리 가공·유통기업...최정학 대표 '2017 대한민국 신지식인 상' 수상

정운석 기자 기자  2017.09.01 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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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설립 22년째를 맞은 ㈜가나다·통일치킨팩토리(대표 최정학)는 지난 2016년 5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신사옥을 준공하고 제2의 창업을 선포했다.

닭고기 유통경험을 바탕으로 치킨의 대량생산과 가공기술을 접목해 치킨 분야의 최고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다.

㈜가나다·통일치킨팩토리는 대한민국 닭고기 1등 브랜드 하림그룹의 광주전남 공식법인 거점기업으로 출발한 뒤 광주·전남지역의 대표 닭·오리 가공·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일반 치킨 체인점에서는 공급이 불가능한 대량생산과 공급체계를 갖춘 통일치킨팩토리 브랜드를 출시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통일치킨팩토리는 대량생산 과정에서 '혹시나 맛과 질이 떨어질 수 있을 수도 있겠다'는 고객의 염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치킨업계 최초로 양계에서 도계에 거쳐 치킨 제조공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AII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치킨 제조 공정 및 최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을 포함한 독자적인 유통시스템을 특허출원(특허번호 10-0875652)해 고객과 체인점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공장형 치킨 공정을 통한 저렴한 가격으로 단체급식(초·중·고), 단체모임(등산·야유회·야구장), 단체행사, 뷔페, 관공서, 기업체 등에 대량 공급이 가능한 치킨 체인점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으로 동종업계에서는 치킨체인점의 블루오션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전국 시군구에 각 1개 자사를 설립, 2018년까지 250개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특히 지사는 기존 프랜차이즈 업계의 관행을 초월한 바운더리 쿼터제(boundary quota)를 통해 사업자의 소득률 보장과 독자적인 상권 보호 프로그램으로 독점상권을 보장해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학 대표가 브랜드를 통일치킨팩토리로 결정한 것은 또 하나의 큰 바람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의 통일에 대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수익금의 일부는 민주평화통일 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 대표는 회사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웃 나눔에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나눔을 2011년부터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8월16일에는 광주 동신여고·국제고·문성고·전남여고·숭덕고 등 광주지역 5개 고등학교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통해서 진행한 행사인 '무연고 아동 돕기 캠페인'에 참여해 치킨 500마리를 제공하고 600인분의 컵밥을 만들어주는 푸드트럭을 후원했다. 앞으로도 이웃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운영위원회 위원장,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주어등로타리클럽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후원회 위원, 광산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 광주광역시 광산구체육회 이사, 광주교도소 교정위원회 교화위원,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청년사관학교 자문위원 및 강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최 대표는 중소기업 분야 '2017 대한민국 신지식인 상'을 수상한 신지식인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