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지난 29일 통신기기 소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위한 협상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KMDA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동반성장위원회에 통신기기 소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정문수 협상단장은 이번 협상단 구성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청원 서명 운동 등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중소기업 적합업종 여부를 판단하는 동반성장위원회에 공정하고 신속한 협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KMDA는 그간 이동통신 시장은 골목상권 판매점이 시장을 개척해온 반면 최근 이동통신사가 직접 유통에 뛰어들고 뒤이어 삼성·롯데 등 대기업 유통망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시장 구조가 대기업 유통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시각을 전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추세가 지속 될 경우 가까운 시일 내에 골목상권 유통점은 설 곳을 잃게 될 것이고 골목상권의 몰락은 이동통신 산업 붕괴와 서민 경제 악화, 청년 실업 등의 사회적 문제까지 야기한다는 관측이다.
KMDA는 "통신기기 소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통해 골목상권 유통점의 생존문제를 해결하고 심각한 청년 실업 문제 역시 해소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