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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유등·개천·드라마 축제 명품축제로 비상

10월 축제 보고회서, 추석 맞춤형 축제 운영키로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8.31 17: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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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진주시는 31일 이창희 진주시장과 유관기관, 단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7진주남강유등축제' '제67회 개천예술제' '2017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에 대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추진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남은 기간 동안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하고,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친절·질서운동과 자가용 운행 자제하기'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창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축제는 긴 추석연휴로 축제 운영과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빈틈없는 기획으로 사전준비에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유관기관, 참여단체 등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축제장 안전관리는 물론 교통·환경·숙박·음식 등에도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며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1일부터 15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과 연계해 '한국의 세시풍속'이라는 주제로 우리고유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등(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추석연휴 및 공휴일 관계없이 진주시민은 주중(월~목)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경남도민과 순천·여수·광양시·보성·고흥군은 주중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65세 이상 어르신,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축제기간 50% 할인되며, 7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무료로 운영한다.
 
다만, 주말(금~일요일)은 축제의 중·장기 발전과 관람객의 안전, 도심 및 축제장 혼잡, 외부 관람객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지난해와 같이 유료로 운영한다.
 
올해 유등축제 사전 입장권은 다음 달 30일까지 인터넷, 스마트폰 앱, 현장 판매처 등을 통해 사전 입장권을 판매하고, 사전 입장권은 현장권 대비 20% 할인된 가격이다.
 
이번 유등축제는 아름다운 남강과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7만여 개의 유등과 축제의 역사성을 소재로 한 최첨단 콘텐츠 영상을 도입해 전통적인 유등과 현대적인 빛이 조화된 환상적인 축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하늘 위 풍등', 진주의 발전을 기원하는 4령(용·봉황·거북·기린), 유등축제의 세계 진출을 형상화한 '에펠탑' 등 새로운 볼거리를 준비하고 체험 및 참여행사도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존도 마련된다. 평창올림픽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올림픽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진주성에 동계올림픽 관련 등이 설치되며, 설치된 등은 축제가 끝나면 평창동계 올림픽 개최지에 전시될 계획이다.
 
여기 더해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전 세계에 8개 국어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홍보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와 진주성 등 관광지를 연결한 스탬프 투어도 실시한다.
 
 
제67회를 맞는 개천예술제는 시민이 축제의 주체가 돼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 '미래로 도약하는 축제'에 방향을 두고 오는 10월3일부터 10일까지 진주성과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개천예술제는 관광객을 배려해 주요 행사일정을 조정했다. 서제·개제식은 10월3일로 통합해 운영하고, 주간 가장행렬은 10월6일, 야간 가장행렬은 10월5일과 6일 개최된다.
 
풍물시장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작품을 활용한 설치 미술, 휘호시연, 예술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먹거리 제공을 위해 푸드트럭 구역을 신설해 다양한 연령층의 식욕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2017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1일부터 15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둔치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유등축제장, 드라마페스티벌 등 모든 부교(수상다리)는 무료로 운영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아울러 10월2일부터 개최하는 진주실크박람회는 직물, 패션, 악세사리 등의 실크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며, △진주전국전통소싸움대회 △시민의 날 행사 △2017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진주가요제 등도 잇따라 개최한다.
 
이 밖에 진주시는 교통봉사, 관광안내, 급수봉사, 외국어 통역, 유람선 관광 해설 등 5개 분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축제장을 운영한다.
 
 
또 외지 관람객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관문 주변에 임시주차장 10곳 9470면, 행사장 주변 5곳 1100면, 축제장 인근 주민들을 위한 임시주차장 3곳 650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
 
무료셔틀버스는 5개 노선에 평일 23대, 주말 53대로 편성해 7~15분 간격으로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운행하며, 셔틀버스 전용차로도 김시민 대교에서 진양교까지 운행한다.
 
숙박·음식은 서비스 업주 친절교육을 실시해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마련했으며, 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과 책임보험도 가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