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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항공 MRO사업 유치' 다짐

사업비 136억 확보, 행정 절차 완료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8.31 16: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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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사천시는 항공MRO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대책방안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상돈 우주항공 국장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우주산업 육성은 사천시의 역점 시책이라"며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통한 20만 강소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7년 6월 한국공항공사의 MRO사업 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용역 보고를 앞두고 있었지만 예기치 못한 KAI의 문제로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가 일시 중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사천시는 이미 항공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중앙정부도 유일한 사업자인 KAI를 대상으로 현재 관계기관과 세부사항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며 "항공MRO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계속해서 "사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항공MRO사업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대책방안을 설명했다.
 
현재 경남도와 사천시는 항공MRO사업을 위한 사업비 136억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KAI가 MRO사업자로 최종 지정되면 산업단지계획 수립 및 보상절차를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또 사천시와 경남도는 KAI와 함께 MRO사업 조기 지정을 위해 청와대, 국회,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등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단체, 관계기관, 항공기업 및 항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가칭)항공MRO사업 범시민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350만 경남도민과 협력해 KAI가 항공MRO 사업자로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 핵심전략사업인 항공우주산업의 항공클러스터를 사천시에 구축하고, 항공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사천시가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 항공MRO 시장 규모는 2014년 1조5억원에서 연 평균 23% 이상 고속성장을 거듭해 2020년에는 4조2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