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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한방약초축제, 내달 15일 동의보감촌 일원서 개최

항노화 체험관, 등 130여 한방약초 프로그램 마련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8.31 15: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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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리산 청정골 자란 한방약초와 아토피 치유 주제로 하는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다음 달 15일부터 24일까지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한방약초축제는 지리산에서 생산된 약초를 기반으로 한방제품은 물론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올해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아토피 체험관과 한의원, 한방카페, 약초음식점 등 한방촌거리를 조성해 다양한 체험관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건강음식 등 항노화&아토피 체험관
 
이번 약초축제는 한방과 약초를 주제로 '항노화&아토피 체험관'을 조성해 아토피 치유와 증상완화의 해법을 찾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한아토피협회가 주관하는 아토피 체험관은 치유와 진단,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음식 체험관이 운영되며, 특히 항노화, 피부 트러블 개선 등의 체험존도 운영된다. 또 디톡스와 편백 원적외선, 피부 유수분 측정도 체험할 수 있다.
 
주제관인 동의보감관은 △동의보감 의서 전시 △혜민서(한방침, 무료진료, 사상체질 진단, 체성분 분석) △주제영상 △곤충체험 및 전시 △한방항노화제품 전시 △한방 약선음식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또 △약초채취도구 전시 △어의·의녀복 입고 기념사진 찍기 △전통 대장간 △대왕약탕기 약차 체험 △약초주 시음 △약초떡 만들기 △동의보감 책 만들기 등도 구성돼 있다.
 
◆다양한 지역특산물, 한방촌거리 풍성
 
약초축제장은 지역특산물로 만든 힐링차와 약초 비빔밤, 약초 부침개, 약초 튀김 들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약초과자, 기바위 빵 등도 별미로 준비돼 있다.
 
또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청정 유기한우와 흑돼지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에는 유기한우와 흑돼지 소시지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장 주변 '한방촌거리'는 목조건물과 기와 등 전통 건축양식으로 조성돼 있으며,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점화식 마당극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
 
개막식에는 '대왕 약탕기 점화식'이 열리며, 지역 대표 예술단인 극단 큰들이 약초골 효자전, 오작교 아리랑, 이순신 등의 마당극이 무대에 오른다.
 
또 전국실버합창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합창단 25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며, 송순섭 무형문화재의 판소리 한마당과, 무명 베짜기 재현, 기산 국악제, 불교문화제전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이 밖에 '도전! 허준 골든벨'과 동의보감 사생대회, 약초 물놀이 수구대회, 전통농주 터줏대감 찾기 등의 경연행사도 함께 열린다.
 
 
◆12지신, 황금거북, 숲속 수영장 이색 축제장 마련
 
한방촌거리를 비롯한 축제장 하부는 각종 체험부스와 먹거리 위주로 구성하고, 상부는 '약초향기 터널'을 비롯해 '맨발로 걷는 황토미로 공원'힐링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동의폭포를 비롯해 한방약초테마공원에 설치된 12지신과 대형 황금거북, 숲속 수영장 등 각지에 조성 된 십장생 조형물은 가족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기에 그만이다.
 
또 어린이 숲속 수영장에서는 약초물총 러닝맨, 병깨비 맞추기 등의 물놀이 체험과 수구대회, 약초 버블폼을 활용하는 워터파크가 개설돼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한의학 학술대회, 지역부대행사 열려
 
산청의 한의학과 한방항노화산업에 대한 학술행사도 개최된다. 한방약초축제 중장기 발전 심포지엄과 함께 4차 산업혁명 등 산청한방 항노화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포럼도 열린다.
 
또 제21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비롯해 제2회 경남도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제5회 한국서예협회 산청지부 전시회, 산청군 문인협회 백일장이 열린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약초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축제가 준비돼 있다"며 "많은 분들이 산청을 찾아 축제도 즐기고 약초힐링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