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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보틱스 "오는 2021년 글로벌 Top5 로봇종합기업"

공식 출범식 진행…대구 스마트팩토리 구축해 생산성·품질 강화

전혜인 기자 기자  2017.08.31 15: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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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로보틱스(267250)는 31일 대구 본사에서 출범식을 진행하고 회사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 '비전 2021'을 소개했다.

현대로보틱스의 비전 2021에는 오는 2021년까지 △주력제품의 경쟁력 강화 △제품 및 시장 다변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 등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로봇종합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1984년 현대중공업 로봇사업팀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1995년 6축 다관절 로봇 및 2007년 LCD용 로봇을 독자개발하며 국내 1위 산업용 로봇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물론, 국내 자동차산업과 LCD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 현대로보틱스 측 설명이다.

지난 4월 현대중공업에서 분리돼 독자법인으로 출범한 현대로보틱스는 대구에 신공장을 준공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생산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공장 내 각종 생산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품질 △안전 등 전반적인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으며 연간 생산량역시 기존 4800여 대에서 8000여 대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로 현대로보틱스는 사업분할 이후 첫 분기인 지난 2분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0% 늘고, 영업이익률이 10%대로 증가하는 등 독립법인 출범과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현대로보틱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함께 성장세가 예상되는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중근 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산업용 로봇 분야는 연평균 10%의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는 시장이다"라며 "꾸준히 R&D 투자를 늘리고 영업망을 확대해 오는 2021년 매출액 5000억원의 세계 Top5 로봇종합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