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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2025년까지 영업익 3조·시총 25조 실현"

'비전 2025' 선포…종합 에너지·화학기업 도약 결의

전혜인 기자 기자  2017.08.31 1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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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OIL(010950, 이하 에쓰오일)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사옥 대강당에서 '비전 2025' 선포식을 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에너지·화학기업으로 도약을 결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는 "10~20년 후 장기적인 미래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어떤 경영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는 확고한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새로운 비전 수립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에쓰오일의 핵심역량은 열정적이고 창조적인 인재들"이라며 "최고의 운영효율성과 차별화된 투자전략으로 새로운 비전을 달성해 오는 2025년 영업이익 3조원과 시가총액 25조원을 목표로 사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향상시키자"고 말했다.

이는 현재 기준으로 두 배 가까운 성장 목표를 제시한 것이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1조616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30일 기준 시가총액은 14조3543억원이다. 

에쓰오일은 비전 2025의 실현을 위해 △정유사업 강화 △화학사업 확대 △신규 미래성장 동력 확충이라는 세 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해당 전략방향은 미래 경영환경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회사 내부의 역량 및 조직문화에 대한 평가를 통해 구축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래 비전에 대해 조사해 그 결과를 반영했다.

알 감디 CEO는 "최고(Excellence), 열정(Passion), 정도(Integrity), 협력(Collaboration), 나눔(Sharing) 등 5가지 핵심가치로 무장해 새 비전 달성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에쓰오일의 서사시(EPICS)를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4조8000억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잔사유 고도화시설과 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RUC&OD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핵심사업의 경쟁력과 차세대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추가로 장기적인 신수종 사업을 발굴·육성해 성장 기회를 다각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