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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나도 한마디" 국회 자유발언대 설치

9월1일부터 11월까지 개헌 관련 국민의견 접수

이수영 기자 기자  2017.08.31 1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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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이하 개헌특위)가 정기국회 개시일인 다음 달 1일부터 국회 안에 개헌 자유발언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개헌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개헌 추진에 의견을 모았으며 자유발언대 설치는 그 일환이다.

개헌 자유발언대는 국회잔디마당 중앙 분수대 오른편에 설치되며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고 오는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개헌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분야별(기본권·정부형태·지방분권·기타)로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국회 홈페이지와 국회뉴스ON 등을 통해 게재되며 개헌특위는 국민 의견을 논의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개헌특위는 정기국회 본회의 산회 직후인 다음 달 1일 오후 3시에 자유발언대 제막식을 열 계획이다.

제막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원내대표, 개헌특위 위원 등이 참석하며 어린이국회 대상수상자인 박수연 학생이 첫 시연자로 나선다. 개방행사이므로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주영 개헌특위 위원장은 "개헌 자유발언대 설치로 국민의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는 효율적인 창구가 생겼다"면서 "국회포토존과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수호랑·반다비) 등과 같은 곳에 있어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헌법과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