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은 직접 만든 최신 트렌드의 모바일 게임을 통해 '재미'와 '쇼핑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며 고객을 백화점 현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올해 봄부터 최신 IT트렌드와 결합된 게임을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잇달아 선보이며,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유명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에 주목한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의 전 점포 내에서 핸드폰으로 나비를 잡거나 봄꽃을 수집하는 증강현실 게임을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등 올해 3월부터 매달 다양한 게임을 진행해왔다.
특히 단순 게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게임을 통해 고객들이 점수를 획득하면 그에 맞는 무료 음료, 사은품, 금액할인권 등 실질적인 쇼핑혜택도 제공했다. 온라인의 재미와 오프라인의 혜택을 결합하면서 가입 고객도 증가했다.
실제 처음 게임을 선보이기 시작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약 30만명이 신세계백화점 앱에 신규가입 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무려 5배(400%) 늘어난 수치다.
또한 게임 출시 초기 모바일 게임에 익숙한 20대 젊은 고객이 대부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40대 여성 고객이 전체 신규가입자 중 43%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30대 여성이 32%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백화점 주요 고객인 30~40대 여성 고객들이 중심이 된 전체 앱 신규고객들이 게임을 통해 받은 혜택 사용을 위해 백화점을 직접 방문하면서 실제 매출로도 이어졌다.
지난 6개월 동안 30만명의 앱 신규가입자를 포함 전체 앱 가입 고객 중 전국의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해 오프라인 쇼핑을 한 고객 비중은 63%로,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 6개월(51%)과 비교하면 12%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신세계는 오는 9월1일부터 앱에서 블록 퍼즐게임 '한가위 팡팡'을 새롭게 선보이고 본격 추석 마케팅에 돌입한다.
이번 한가위 팡팡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모바일 게임 '애니팡'의 개임 방식을 곧 다가올 추석과 연계시켜 송편 모양의 블록을 일렬로 맞추면 점수를 대신하는 송편을 획득하고 그 개수에 따라 다양한 쇼핑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획득한 송편개수에 따라 무료음료는 물론 5000원/1만원 금액할인권, 케이크 교환권, 갤럭시노트8 등 다양한 추석선물을 받을 수 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 지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앱 서비스를 위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을 선보여 오프라인 백화점 쇼핑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