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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대한항공, 하반기 화물 성수기 수혜주"

백유진 기자 기자  2017.08.31 08: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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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31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하반기 화물 성수기 시황 개선 수혜를 온전히 누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노선 타격에 이어 최근 북핵 이슈로 미주와 일본 노선의 인바운드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여객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 성장에 그칠 것"이라면서도 "화물 매출과 이익성장이 마진 방어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예정된 화물기 송출 계획에 따라 대한항공의 화물 공급 축소 우려가 있었으나 추가적인 기재 송출이 실질적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게 유진투자증권 측 분석이다.

이에 따라 유진투자증권은 대한항공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을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한 3조2929억원, 영업이익은 1.4% 떨어진 4537억원으로 예측했다. 또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3조474억원, 23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0%, 33.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 연구원은 "저유가라는 우호적 매크로 환경이 조성된 가운데 내년 델타와의 조인트벤처(JV) 효과와 화물 시황 개선세도 안정적 이익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