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28일 성명을 내고 최근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과 관련 박영순 전임 시장에 의해 제기되는 잇단 '갑론을박'에 대해 "산적한 시정현안으로 인해 더 이상 소중한 시간을 허비할 여력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성명에서 "박 전 시장이 지난 22일 밝힌 성명에 대해 구리시의 입장을 소상히 담은 성명을 이미 지난 7일에 밝힌바 있다"며 "더 이상 전임 시장과 '갑론을박'하며 전개되는 책임 공방은 오히려 시민들의 혼란만 가중될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 사업에 대한 진실은 명확히 밝혀져야 하며 이를 위해 허(虛)와 실(實), 시시비비는 조만간 열릴 '구리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자세히 밝혀지기를 기대한다"며 "자신은 구리시 행정의 수장을 맡고 있는 현직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이 제게 부여해 주신 소중한 봉사의 시간을 오롯이 시민 여러분들을 위해 전념하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박 전 시장이 지난 7월31일 성명을 통해 밝혔듯이 "K&C Associates 고창국 대표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개발협약(DA) 당사자 '을' 측이며 사실상 NIAB 국제자문위원회의 대리인 성격으로 국제자문위원회의 직접적인 영향권 내에 있다"는 것을 밝혔는데, 이를 전제로 다음과 같이 공개 질의했다.
즉 고 대표는 최근 경기인터넷뉴스 등 언론을 통해 "GWDC 사업은 사실상 종료된 거 같다는 애매한 표현을 NIAB 국제자문위원회의 의견이라고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는데 대해 향후 'GWDC 조성사업'에 대한 K&C Associates의 의견은 무엇이며 GWDC 사업 참여 가부를 공식적으로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