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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카카오, 금융가치 20조원 달할 것…목표주가↑"

한예주 기자 기자  2017.08.30 09: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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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30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2020년엔 카카오 금융가치가 20조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68% 상향조정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0년 카카오의 은행 시장점유율을 1.7%(대출잔액 기준), 카드 시장점유율을 6.9%(사용액 기준)로 가정할 때 부문별 가치는 은행 8조원, 카드 11조원, 기타금융 1조원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신증권은 2020년 대출 잔액 기준 카카오은행의 시장점유율이 1.32%, 총수신 30조원, 총여신 23조원으로 가정할 시 영업이익 2000억원 달성할 것이라는 추산치를 내놨다. 카드부문은 2020년 사용액 기준 시장점유율 6.9%, 총사용액 49조원, 영업이익 5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3년 후 대형 시중은행 외형의 8분의 정도, 이익은 3분의 1, 멀티플을 감안한 시가총액은 1개의 시중은행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은행법 개정안이 만약 3년 후에도 통과되지 않는다면 카카오 기존 사업 가치는 7조원에서 성장은 가능하겠으나 카카오의 업사이드는 10조원 내외로 제한될 것"이라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