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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관매도 마실길 '9월 다도해 걷기여행길 10선' 선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8.30 11: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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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진도군의 관매도 마실길이 '9월 다도해 걷기 여행길 1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별을 품고 있는 듯 반짝이는 바다를 만나볼 수 있는 다도해의 걷기여행길 10선'을 발표했다.

관매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중 때 묻지 않은 숨은 보물섬이며 바다의 정원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섬으로 꼽힌다. 그 안의 마실길은 관매도만의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관매8경'을 잇고 있다.

마실길은 매화길, 해당화길, 봉선화길 등 섬 구석구석 여러 이름이 있지만 워낙 많아 그 자체를 둘러보기보다 마실길을 통해 관매도를 돌아보는 것이 좋다.

관매8경인 △관매해수욕장 △방아섬(남근바위) △돌묘와 꽁돌 △할미중드랭이굴 △하늘다리 △서들바굴폭포 △다리여 △하늘담(벼락바위)은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각자 품고 있는 이야기도 많다.

관매8경은 곳곳 개설된 마실길을 통해 1~5경을 둘러볼수 있으며 6~8경은 배를 타야 볼 수 있다. 관매8경을 둘러보는 요령은 선착장을 중심으로 오른쪽 관호마을~꽁돌~하늘다리 코스, 선착장 왼쪽 관매도해변~독립문바위~방아섬코스 중 선택하면 된다. 코스마다 3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하늘다리 코스에 놓인 주홍색 지붕들이 인상적인 관호마을의 마실길도 눈에 들어온다. 관호마을은 아담한 포구를 앞에 끼고, 뒤로 수려한 암봉이 펼쳐진 마을이다.

마을에서 꽁돌로 가는 '관호 돌담길'은 울퉁불퉁 제각각인 돌들이 모여 이뤄져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진도군 관매도는 전남도 브랜드 시책사업에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후 관매분교 관사 및 관호마을회관 등을 리모델링해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했다. 또 관매도 펜션 신축공사를 추진하는 등 자연을 잘 보전시킨 생태체험 명품 섬으로 거듭 진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