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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방송, OTT로 재도약" 딜라이브 OTT 박스, 10만대 판매 달성 코앞

황이화 기자 기자  2017.08.29 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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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케이블방송사가 지역성 한계 극복 차원에서 추진 중인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9일 딜라이브(대표 전용주)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OTT 서비스 '딜라이브 플러스'가 이달 중 10만대 판매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딜라이브 플러스는 글로벌 OTT업체 넷플릭스 콘텐츠가 탑재된 국내 첫 OTT박스로 주목됐다. 딜라이브는 넷플릭스 콘텐츠 외 무료 콘텐츠를 지속 추가해 시장 반응을 이끌었다.

딜라이브는 "시장연착륙에 성공함과 동시에 OTT 선도기업으로 확고한 자리매김하기 위해 종합 멀티플랫폼으로 대변신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출시 1년여만에 10만대 판매가 점쳐지며 딜라이브는 다음달부터 프리미엄급 방송채널에 OTT 박스를 함께 제공하는 '딜라이브 스페셜'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딜라이브 스페셜은 총 255개 채널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급 디지털 방송과 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를 묶은 상품이다.

실시간 디지털방송 채널 외에도 채널 자회사 iHQ가 수급하는 다양한 장르의 주문형비디오(VOD), 넷플릭스 콘텐츠를 비롯해 80여개 앱에서 총 1만2000여편의 무료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전용 OTT 앱인 '딜라이브i(아이)'을 출시해 이동 중에도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딜라이브i는 딜라이브가 선보이는 첫 모바일 OTT 앱이다. 

현재 딜라이브 플러스에서 제공되고 있는 딜라이브 무비&드라마, iHQ 예능 콘텐츠를 대폭 보강한 총 1500여편의 콘텐츠를 모바일로 시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딜라이브는 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에 홈쇼핑 앱을 설치, OTT 서비스를 통해서도 상품구매가 가능하도록 활용도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Shop △GS My Shop △롯데 one TV 등 티커머스 채널이 OTT박스 안에 들어오며, 티커머스 채널을 스트리밍으로 서비스하기 때문에 OTT박스를 통해서도 상품 구매가 가능해 진다.

딜라이브는 OTT사업에 대한 의지를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B.I)에도 담아 개편할 방침이다.

딜라이브의 17개 지역 종합유선방송명칭은 '딜라이브 oo케이블방송'에서 '딜라이브 oo케이블OTT방송'으로 변경한다.

딜라이브는 "OTT는 딜라이브의 확실한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9월부터 OTT를 전면에 내세우는 혁신적인 전략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타 OTT사업자들과는 달리 딜라이브는 OTT박스 유통을 통한 콘텐츠 생태계를 먼저 만들고 그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들이 확대되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