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29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낮은 확장성에도 리스크 요인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그룹의 핵심 부품 공급사로 샤시, 칵핏, FEM 등 자동차 핵심 모듈과 친환경차 핵심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기술에 막대한 R&D 비용을 투자하고 있으나 현대차 그룹에 대한 전속적 납품 구조로 매출처 확장이 제한돼 뚜렷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나아가 "현대차 그룹이 향후 2~3년 내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사양을 기본화하고 AEB(긴급제동장치)도 의무화돼 차세대 기술 영역에서 글로벌 전장 부품사들과의 경쟁이 심해지고 양산형 ADAS 부품 공급자로 고착화될 우려도 있다"고 제언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면서도 "하반기 중국 시장 감익폭은 현대, 기아차의 출고량 회복으로 상반기 대비 축소될 예정"이라며 "기아차 멕시코 공장의 월 생산대수가 2만대를 상회해 멕시코 법인도 하반기 정상 마진률 수준으로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