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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축산농가에 조사료 곤포구입비 6억 지원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8.28 16: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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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경영안정을 위해 조사료 곤포사일리지 구입비 6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가축사육업허가 및 등록 또는 쇠고기 이력제 등록 농가중 관내 주소를 둔 농가로 조사료 경영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조사료를 구입한 축산농가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다음 달 1일까지 조사료 경영체로부터 공급받은 곤포구입 확인증과 함께 거주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구입비 지원은 소 1두당 1롤(약 600㎏) 기준이며 롤당 6만원 중 2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조사료 곤포사일리지 구입비는 올해 1400여㏊ 사료작물 재배지에서 생산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옥수수 등 약 3만개의 롤, 1만 7580톤 물량이다. 
 
군은 조사료사업 확충을 위해 조사료 경영체 30개 법인을 운영 중이며, 초식가축 사육에 있어 필수 사료인 풀 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조사료 곤포사일리지 제조운송비 22억8000만원, 종자대 2억6000만원, 임모중 파종비 5200만원, 조사료 기계장비 3억원 등 예산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조사료 자급률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올 가을 벼 수확 후 답리작으로 약 2200㏊ 동계 조사료를 확대 재배해 내년도에 4만4000톤의 조사료를 생산해 자급률을 현행 80%에서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초식가축 사육두수는 한우 2만 1551두, 젖소 1650두, 산양 8621두, 사슴 112두를 사육하고 있다.